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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97주년 3·1절 맞아 애국심 고취 다양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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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97주년 3·1절 맞아 애국심 고취 다양한 행사 진행 순창군이 제97주년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싸운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군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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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달기, 호국영화 상영, 영광정 행사 등 진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제97주년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싸운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군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먼저 전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이장회의 등과 마을방송을 통해 각 가정 태극기 달기를 독려했다. 또 순창읍 도로변에는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9일간 태극기 게양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있다. 순창군 작은 영화관에서는 다양한 호국영화도 상영한다. 이번 호국영화 상영은 3?절 전후 21일 정도 기간 동안 상영된다.

상영작품은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동주, 귀향 3개 작품이다. 특히 3·1절 당일에는 작은영화관 사회적 협동조합 주관으로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을 오후 2시 50분 1회 무료 상영한다.


쌍치면에서는 ‘영광정 8인 의사 추모제’도 진행한다. ‘영광정 8인의사 추모제’는 일제강점기 이 지역 출신인 김원중을 비롯한 8인의 독립 운동가들이 펼쳤던 항일 투쟁 활동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거행되는 행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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