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가수 벤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화보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벤은 2015년 6월 뷰티매거진 bnt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벤은 속이 비치는 검은색 시스루 소재의 의상을 입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데뷔 후 방송에 정착하기까지 그간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벤은 “불후의 명곡 이선희 편 출연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실 그 전까지는 무대에 많이 고파 있었다. 2010년 데뷔했지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고 찾아주는 이들도 적었다. 3~4년 쉬면서 연습실에서 많이 울기도 했고 ‘내 길이 맞는가’ 항상 고민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든든한 지원군 윤민수 대표에 대해 “대표님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평생 내가 너를 책임지고 할거다. 안 되도 할거다’라는 말씀을 해 주신 적이 있다. 그때 그 말이 지금까지 꾸준히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영원히 대표님의 껌딱지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윤민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