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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녀' 황정음 “이영돈, 처음에 외모 잘 생겨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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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녀' 황정음 “이영돈, 처음에 외모 잘 생겨 좋았다”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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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황정음(31)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5시30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황정음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황정음은 “오빠가 처음에 외모가 잘 생겨 좋았다”며 “볼수록 상대방을 존중하고 마음씨가 정말 예쁘다. 그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결혼식에는 슈가의 멤버였던 아유미가 참석 의사를 밝혀 슈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아유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황정음의 결혼식에 초대 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고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황정음은 이날 오후 7시 4살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와 결혼한다. 주례는 배우 이순재, 축가는 그룹 JYJ의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맡았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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