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영증권은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60주년 기념사, 장기근속상, 자랑스런 신영인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근속자 포상은 경영지원팀 손민기 부장 등 총 46명의 임직원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라 안식휴가 및 포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자랑스런 신영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부서 및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익과 혁신, 기업이미지, 조직문화, 윤리와 라이징 스타 등 6개 부문과 대상을 포함해 총 7개 부문에 걸쳐 시상됐다. 올해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총 18개 부서 및 단체, 직원에게 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로 차별화된 자산관리의 모델을 보여준 APEX패밀리오피스부의 김응철 이사가 수상했다.
원국희 신영증권 회장은 "본인 스스로 원해야 비로소 숨은 보석을 찾을 수 있다"며 "지난 시간 동안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는 진심 어린 마음가짐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증권은 1956년 2월25일 설립돼 71년 현 경영진이 인수한 이후 44년 동안 연속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영자산운용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