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한전선이 지난해 실적 개선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25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7.49% 오른 3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266억원) 대비 40% 늘어난 37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 감소한 1조3604억원이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2578억원) 대비 크게 개선된 443억원이었다.
대한전선은 "전년 대비 손실액 폭을 크게 줄였지만, 국민 유선방송 등 투자 자산에 대한 가치 하락을 적극 반영했기 때문에 여전히 손실액이 발생했다"며 "장기적으로는 대한전선의 체질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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