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삼성전자와 거주자 맞춤형 스마트홈 개발

왼쪽부터 장동권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자료:코오롱글로벌)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코오롱글로벌은 삼성전자와 거주자 맞춤형 스마트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화된 차세대 주거상품(가칭 N-Housing)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거주자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전용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콘텐츠와 생활편의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삼성전자와는 맞춤형 시나리오 개발과 스마트홈 플랫폼을 공동 구성할 방침이다. 현재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중심으로 코오롱글로벌기슬연구소의 e+그린홈(Green Home)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의 미래 주거모델과 브랜드 런칭시 개발된 스마트홈을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기존에 공급하던 획일적인 아파트 주거 개념을 탈피한 차세대 주거상품을 올해 안에 선보일 것"이라며 "맞춤형 스마트 공간과 첨단화된 콘텐츠 및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주거문화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