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두산엔진이 두산밥캣 국내 상장 추진에 따른 지분가치가 부각되며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 거래일 대비 16.89% 오른 3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두산엔진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렸다.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밥캣 상장 추진으로 두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며 "두산밥캣의 예상 시가총액은 2조7000억원에서 4조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두산엔진은 두산밥캣의 자회사 DII 지분 11.6%와 DHEL 지분 21.7%를 보유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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