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신청 안한 당협위원장 20명 사퇴 의결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은 이번 20대 총선에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20명의 사퇴 의결안을 발표했다.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와같이 결정 됐다고 밝혔다.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사퇴 의결안이 통과된 지역은 서울 성북구을, 도봉구을, 노원구병, 마포구을, 서초구갑, 송파구을, 대구 달성군, 인천 계양구을, 광주 동구, 북구을, 세종 세종시, 충남 부여청양, 전북 전주시완산구갑, 전주시덕진구, 군산시, 전북 김제시·완주군, 전남 여수시갑, 여수시을, 경북 포항시북구, 제주 제주시갑 등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로 정상환 변호사를 추천했다. 정 변호사는 대구 능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했으며,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과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