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3월이 다가왔다.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은 물론, 자녀를 둔 학부모들까지 한껏 들떴다. 처음 학부모가 되는 이들은 학교에 갓 입학하는 아이를 위해 어떤 준비물을 챙겨야할지 고민이고, 예비 대학생들은 20살 성인이 됐다는 설렘에 분주하기만 하다. 사회 초년생들에게도 3월은 특별하다. 앳된 학생 티를 벗고 성숙한 사회인으로 첫발을 떼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신학기 필수품인 노트북부터 신사숙녀로 거듭나기 위한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계에서는 자녀와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내놓는 등 신학기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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