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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6]KT, MWC서 5G 핵심 기술 시연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MWC2016]KT, MWC서 5G 핵심 기술 시연한다 MWC 2016 KT 전시 부스 5G Zone에서 관람객이 2018년 평창에서 구현될 5G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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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에서 5G 핵심 기술 전시 및 시연
기존 LTE-A 대비 80배 이상 빠른 속도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 ‘Global 5G Leader Korea Telecom’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술을 전시 및 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KT는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일 육·해·공 및 우주의 완벽한 5G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모형과 영상을 전시한다. 평창올림픽 5G 시범서비스에 세계 최초로 적용될 5G 전송 및 구조 기술인 밀리미터 웨이브(mmWave), FTTA, MEC를 선보인다.


mmWave 대역은 LTE보다 넓은 주파수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제시한 5G 요구사항인 20Gbps 전송속도 제공을 위해 반드시 활용해야 할 주파수다.

KT는 2018년 5G 시범 서비스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5Gbps 속도의 라이브 무선 전송 시연 영상, 평창지역에서의 5G 셀 설계 결과 등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과의 기술 개발 성과를 선보인다.


FTTA(Fiber to the antenna)는 기지국 백홀 트래픽을 기존 대비 10분의1 이하로 획기적으로 줄이는 차세대 5G 기지국 핵심 기술이다. KT는 이를 활용해 기가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 등 유선 트래픽과 5G 무선 트래픽을 동시에 전송하는 유무선 통합 구조로 액세스망을 진화시킬 계획이다.


KT는 5G 요구사항인 초저지연, 고신뢰성,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코어망 기능을 전진 배치하는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구조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앞으로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적용될 5G 기술을 이번 MWC에서 대거 선보여 전세계에 성공적인 5G 시범서비스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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