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라이브 공연, 이은정 셰프 디저트 레시피 특강, 달콤한 디저트까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T는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준비한 ‘맛콘’ 콘서트가 티켓 오픈 1시간만에 매진됐다고 19일 밝혔다.
KT 천원의 나눔 맛있는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한 행사다.
‘맛있게 소통하는 콘서트’의 준말인 ‘맛콘’은 오는 24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케이티스퀘어(구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연인, 가족을 위한 달콤한 기념일이 이어지는 시즌에 맞춰 라이브 음악과 디저트 레시피 특강, 달달한 아이스크림 디저트가 어우러진다.
KT는 ‘맛콘’ 콘서트를 ‘소통’과 ‘IT 기술’이 가미된 신개념 토크 콘서트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관객들이 공연을 후원하고 직접 공연 선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 솔루션인 ‘ONQNA’를 도입해, 슈퍼스타K 출신 펑크락 밴드 ‘딕펑스’와 디저트 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이은정 셰프에게 관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천원의 나눔 맛있는 콘서트 ‘맛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콘서트가 끝난 후 공연에서 연주된 곡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늘의 선곡’으로 제공한다.
올레tv에서는 ‘이번 매마수엔 디저트’ 특집관을 마련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디저트 관련 영화를 1000원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T 그룹 블로그(http://blog.kt.com/391)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당첨자에게 마카롱 선물 세트를 증정하며 공연 도중 깜짝 이벤트를 통해 관객에게 특별한 선물도 전달할 계획이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KT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준비한 ‘맛콘’ 콘서트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KT가 광화문을 대표하는 문화 ICT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3월에는 더 참신한 공연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입장료 1000원은 ‘KT 그룹 희망나눔 재단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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