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청 3층 회의실과 일곡동 주민센터 2층에서 ‘교복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자원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를 극대화하자는 ‘빛고을 공유 북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교복을 대물림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일곡동과 연계 추진하며 일곡동에서는 ‘교복 나눔 장터’를 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북구는 기증받은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교복, 재킷, 책가방 등을 2000원에서 5000원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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