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블레스, 트위터 통해 G5 이미지 공개
스냅드래곤 820·4GB 램 탑재…1600만 화소 듀얼카메라 탑재
하단부 분리해 3000mAh 배터리 탈착 가능…'매직슬롯' 눈길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G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공개할 예정인 G5의 이미지가 유출됐다.
19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에반 블레스가 트위터를 통해 G5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G5는 매직슬롯과 탈착형 배터리, 얼웨이즈 온 모드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의 경우 제품 뒷면의 뚜껑을 열어 배터리를 교체한다. G5는 제품 하단부를 당겨서 분리시킨 후 배터리를 넣었다 뺄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용량은 3000밀리암페어(mAH)다.
또한 제품 하단에 있는 '매직슬롯'을 통해 오디오나 카메라, VR기기와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G5는 5.6인치 쿼드 HD 디스플레이에 외관은 메탈소재를 채택했다. 유출된 이미지에서는 기기 색상이 실버그레이와 화이트 2종이다. G5 후면 카메라 하단에는 지문 인식 센서도 장착돼있다.
G5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 칩셋을 적용하고, 4GB 램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후면카메라는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후면 카메라는 V10과 같은 듀얼카메라가 적용된다. USB 타입 C포트를 지원한다.
또한 LG전자는 오디오기업 뱅앤올룹슨과 협력해 하이파이 오디오 기술을 G5에 적용키로 했다. 매직모듈에 하이파이 플러스 오디오와 카메라 액세서리 등을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