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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유스팀 후베닐A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19)와 이승우(18)가 바르셀로나 B팀 훈련에 참가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팀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백승호와 이승우도 있다. 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UEFA가 지난 17일 발표한 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출전 명단에 백승호는 미드필더, 이승우는 공격수로 이름이 포함돼 있다.
백승호와 이승우는 지난 1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받은 징계가 풀린 뒤 유스팀 경기에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력이나 몸상태도 많이 좋아졌다. 이승우는 지난 13일 예이다와의 유스리그 경기에서 한 골과 도움 두 개를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백승호 역시 전천후 미드필더로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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