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19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장중 2%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도 장중 한때 상승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날 뉴욕 증시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4일 만에 하락 마감한 여파가 아시아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2.2% 하락한 1만5836.23에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2.1% 하락한 1283.18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일본 증시는 2%대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이날은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11시14분 현재 0.08% 하락한 2860.55에 거래됐다. CSI 300 지수도 0.03% 떨어진 3052.6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도 0.64% 내렸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0.12% 하락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04% 떨어졌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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