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포인투랩과 MOU를 체결하고 '포인투 크롬북11(chromebook11)'을 소셜커머스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인투랩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정보기술(IT)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제조사다.
이날 오후 위메프는 1층 W카페에서 MOU 체결에 이어 일반인 유저와 파워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크롬북의 역사, 트랜드, 특징 등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오는 22일까지 제품을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관도 진행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크롬북은 쿼드코어 CPU를 장착한 11인치 제품이다. 8초의 부팅 시간을 자랑하며 한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컴퓨터로 바이러스 걱정이 없는 뛰어난 보안성과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편리성, 합리적 가격을 무기로 위축된 PC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다
사양은 구글 크롬OS에 11.6 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쿼드코어(Quad-Core) RK3288 프로세서, 2GB DDR3L 메모리, 16GB 저장장치(외장 메모리 지원), 외부포트 USB 2.0 2개, HDMI, Micro SD로 구성됐다. 무게는 1.15KG으로 부팅시간 8초, 배터리 완충 시 약 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위메프를 통해 21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기존 해외 사이트를 통해 직구한 모델과 달리 한글 자판 지원, 1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구매자 전원은 구글 드라이브 100GB를 2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명규 위메프 디지털팀 과장은 "국내 최초로 크롬북을 위메프를 통해 선 보이게 돼 기쁘다"며 "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앞으로도 위메프에서 최신 디지털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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