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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각서 파동 비례 임병주 의원 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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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의원, 17일 개회식 의원선서, 인사말 시작으로 공식적 의정활동 돌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의회 임병주 의원(새누리당 비례)이 17일 오전 11시 제1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처음 등원,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보는 가운데 선서를 하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임병주 의원은 지난달 27일자로 선거관리위원회로 부터 김기선 전 의원의 비례대표 의석승계자로 결정통보됐다.

이어 2월3일자로 광진구의회사무국에 등록, 17일 오전 동료의원들이 기립한 가운데 진행된 선서식을 시작으로 공식적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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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병주의원은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벅찬 도전의식을 느낍니다. 막중한 소임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민과 함께 즐거움을 같이 한다는 여민동락의 정신으로 활기차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서 미력하나마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히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기선 전 의원이 지난달 광진구의회 신년인사회에서 의원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퇴 인사를 올리고 퇴장해 새누리당 소속 광진구의회 비례의원 교체와 관련한 잡음이 일었다.


김기선 전 의원이 1년을 하고 1년은 임병주 의원이 맡도록 각서를 썼다는 파동이 일었기 때문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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