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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구 중 3곳이 ‘1인 가구’…30년새 8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10가구 중 3곳이 ‘1인 가구’…30년새 8배↑ 1인가구.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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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최근 30년 사이 8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가족변화에 따른 결혼·출산행태 변화와 정책과제'(이삼식·최효진·윤홍식)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와 가구추계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한국의 1인 가구수는 1985년 66만1000가구였지만 2015년에는 7.7배인 506만1000가구로 추정됐다.


전체 가구 중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85년 6.9%였던 것이 2015년 27.1%로 3.9배 늘었으며 2035년에는 다시 34.3%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2세대 혹은 3세대 가구가 1세대 가구보다 출생아수와 향후 출산 의향이 높은 것에는 동거하는 부모의 자녀 출산에 대한 기대, 부모세대의 손자녀 돌봄에 따른 자녀 양육부담 경감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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