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안재경 동구청장 예비후보, 지산유원지 활성화 방안 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안재경 동구청장 예비후보, 지산유원지 활성화 방안 제시 국민의당 안재경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예비후보
AD

국민의당 ‘인재영입 1호’인 안재경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지산유원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재경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7일 동물을 테마로 한 예술작품과 놀이를 통한 교육 및 여가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산유원지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지산유원지는 반환경적인 개발 위주가 아닌 시민이 쉴 수 있는 공원과 정원의 기능이 강조된 문화 콘텐츠 파크로 활성화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1978년 문을 연 지산유원지는 광주 도심으로부터 30분 이내에 있는 지리적 조건 등으로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1994년 사업자의 부도로 호텔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운영이 중지되면서 낙후된 채 방치되고 있다.


이를 위해 안 예비후보는 지산유원지에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시민들의 테마공원 ▲도심 속의 녹지공간을 활용한 예술작품 동물원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파크 ▲문화와 예술 체험상품 전시관 등을 꾸릴 계획이다.


지산유원지를 문화예술의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 생활 속의 문화 향유여건 개선, 예술가의 창작활동 기회제공, 문화예술 산업의 수익구조 등의 부가가치도 창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안재경 동구청장 후보는 “안전문제와 생태문제로 논란이 되는 케이블 카 등을 무등산국립공원에 설치하는 것은 문화도시의 정서와 가치에 맞지 않는다”며 “개발주의적 사고발상이 아닌 문화 생태적인 지속적인 비전을 갖고 지산유원지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지산유원지 주변에는 유명 관광지와 맛집, 멋집 등 ‘의향·예향·미향’이 전부 자리 잡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찾아와 쉴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생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