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별이 되어 빛나리’ 조봉희(고원희)가 서동필(임호)에게 대영방직의 제 1공장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20회에서는 조봉희가 서동필에게 대영방직 지분을 가지고 거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봉희가 “대영방직 내놓아라”고 말하자 서동필은 “너 지금 너네가 뭘 달라고 그러는 줄 아냐. 내 목숨을 달라는 거다. 이 서동필의 목숨을”이라고 악을 질렀다.
이에 조봉희는 “그 목숨 아저씨 거 아니다. 우리 아빠 거다”라고 일침했다.
옆에 있던 홍성국(이하율)이 “봉희가 가지고 있는 지분이면 충분히 가능한 것”이라고 거들자, 서동필은 “대영방직 이거 내가 키웠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홍성국은 “그러면 제대로 지키셨어야죠. 봉희는 사장자리 요구할 자격 있다”고 일침했다.
이어 그는 “봉희가 허울 좋은 사장자리를 가지고 싶은 건 아니다”라며 “(조봉희에게) 무엇을 원하냐”라고 물었다.
조봉희가 “대영방직의 제 1공장을 내놓아라”라고 말하자, 서동필은 “대영의 반을 달라는 소리 아니냐”라고 경악했다.
한편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고원희, 이하율, 차도진, 서윤아, 임호, 조은숙, 황금희 출연,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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