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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일회성 비용으로 작년 4Q 수익성 추정치 하회…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고성장세는 유효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17일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고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1357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50억원을 기록, 추정치 101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중국법인에서 일회성 재고손실 비용, 바이췌링 JV공장 비용발생이 있었고 국내에서는 성과급 지급이 있었다"며 "정기세무조사 이후 발생한 추징금 24억원으로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외 고성장세는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주고객인 브랜드샵과 수출비중 증가, 중국 JV공장의 1분기말 본격적인 가동, 미국 최대고객사인 'L'사 및 새로운 로컬브랜드에 대한 생산 확대로 전체 매출액은 전년 42.1%, 영업이익은 42.8%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법인은 지난해 높은 베이스로 성장률이 둔화되겠지만 30~40%대 성장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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