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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30살 된 '도시락' 복고 디자인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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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제품 출시로 소비자 향수 자극

팔도, 30살 된 '도시락' 복고 디자인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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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팔도는 1986년 출시해 올해로 30년을 맞은 ‘도시락’ 제품의 복고 디자인 스페셜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도시락은 출시 당시 좁은 컵이나 사발형태의 용기가 대부분이었던 용기면 시장에서 사각용기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도시락이 색다른 용기모양으로 인기를 끌자 이후 경쟁사들도 연이어 사각용기 제품을 출시했으나 현재 도시락만이 사각용기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도시락은 뜨거운 물을 부을 때 안전하고 휴대도 간편해, 책가방속에 넣어 다니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중년층에게는 학교 매점에서 많이 먹던 라면 제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지금도 기성세대의 도시락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락은 지난달 종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동룡이(이동휘)의 학교 점심시간에 등장하며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도시락은 전년 동기(2015년 12월~2016년 1월)대비 20% 매출이 상승하고 있어, ‘응답하라 1988’ 드라마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에 팔도는 도시락 제품의 초창기 포장지의 상징인 ‘엄마’의 이미지와 당시 컴퍼니 아이덴티티(CI)까지 재현하고, ‘특별했던 1988 추억의 그 맛으로 돌아왔다 전해라!’라는 문구를 넣은 스페셜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총 100만개가 생산되는 도시락 스페셜 한정판은 2월 한 달 동안 GS25, CU등 편의점에서 2개를 사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2+1 행사도 진행한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30년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도시락 제품의 복고 한정판 출시로 도시락라면을 기억하는 소비자에게는 향수와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정판 제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 도시락은 1980년대 용기면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탄생한 제품으로 국내 최초 사각용기를 적용해 안전성과 독특한 용기모양으로 지금까지도 판매가 이어지고 있는 장수브랜드다.


또한, 외국인들의 입맛도 사로잡아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는 세계적인 제품으로, 현재, 러시아, 미국 등 3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도시락은 지난해 해외에서만 2억2000만달러를 판매하며,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년동기 30% 이상 신장한 금액이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해외 누적판매량이 40억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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