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빅데이터 활용 주가예측시스템 ‘로보팟’ 출시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주식 포털 전문사이트 팍스넷이 16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100% 이상 투자 수익이 가능한 종목을 추천하는 '로보팟'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보팟은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 고수익을 좇는 투자자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서비스다. 5개 종목을 추천해 1개 종목이라도 100% 목표 수익에 달성하면 프로젝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3개월 안에 100% 수익을 목표로 하는 로보팟은 기간 내 목표 수익을 달성하지 못하면 서비스는 연말까지 무료로 연장된다. 연말까지도 100% 수익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가입비는 적립금으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종목 선정은 1차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2차 종목 슈퍼사이클 분석 과정을 거친다. 이어 3차로 100% 수익이 예상되는 5개 종목을 추리며, 공동 운영위원회가 최종 검토를 통해 추천종목을 선정한다. 로보팟 가입자들은 4차 과정을 거친 추천 종목을 문자메시지, 카페 게시글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종목 관리와 진단, 리딩도 동시에 이뤄진다.

로보팟은 다음달 1일까지 20% 할인 예약 가입을 받는다. 서비스는 3월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가입은 팍스넷 전문가 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팍스넷 관계자는 "여유자금 투자가 가능하거나 잦은 매매로 투자 수익이 낮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라며 "특히 주식 투자를 하고 싶지만 경험이 적은 초보 투자자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는 직장인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