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야구교실' 등 사회공헌활동 지속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지난 15일 에어부산 본사에서 이대호 선수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대호 선수는 2012년 오릭스 버팔로스 선수로 일본에 진출할 때 부터 에어부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올해까지 5년째 인연을 이어오게 됐다.
지난 5년간 에어부산과 이대호 선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해왔다. 이대호 선수가 홈런을 1개 칠 때마다 지역 어린이 1명에게 오사카와 후쿠오카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에어부산 드림투어'는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꿈의 야구교실'을 통해 지역의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야구 코칭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에어부산은 "이대호 선수가 국내와 일본 진출을 발판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된 것처럼 에어부산 역시 일본 국제선 진출을 발판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온 공통점이 있다"면서 "지역민의 성원으로 지금까지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항공사와 야구 선수로 서로 힘을 합쳐 지역의 자랑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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