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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희, 쇼트트랙 월드컵 6차 여자1000m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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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노도희(20·한국체대)가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히트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노도희는 1분33초947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캐나다의 발레리 말테스(1분33초951)가, 3위는 중국의 장 타오(1분34초106)가 차지했다.


'쇼트트랙 신성' 최민정(서현고)은 여자 500m 레이스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앞서 열린 다섯 번의 월드컵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민정은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금메달 달성에 아쉽게 실패했다.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여자 대표팀은 노도희의 활약으로 월드컵에서 16개의 금메달을 따내면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대표팀은 대회 직후 국내에 입국해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201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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