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시검정고시위원회가 15일부터 '2016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을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는 19일까지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ttp://homedu.se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15~18일에만 가능하고,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 접수만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2만원의 응시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교육복지 차원에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는 응시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시험안내→검정고시 안내→검정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험은 오는 4월30일 서울 선린중학교와 불광중학교 등 14개 고사장에서 진행되며 초·중·고졸에 총 9100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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