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기승호(31·LG), 박승리(26·SK), 이재도(25·KT), 웬델 맥키네스(28·동부)가 제재금을 부과 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2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경기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먼저 지난 5일 부산 KT와 창원 LG, 6일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 7일 부산 KT와 전주 KCC의 경기에서 U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을 받은 LG 기승호, SK 박승리, KT 이재도에게 50만원의 제재금을 각각 부과했다.
또한 8일 안양 KGC와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 라커룸으로 이동하던 중 경기장 인터뷰실 팻말을 파손시킨 웬델 맥키네스에게 기물 원상 복구 조치와 1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이어 지난 6일 전자랜드와 오리온 경기에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작전지시 중 해당 팀 선수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행위에 대해선 견책을 부과했다. 향후 유사한 행위가 재발하면 가중 처벌키로 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