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건국대,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 운영대학 선정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고용부 IPP형 일학습병행제로 3~4학년 취업 지원


건국대,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 운영대학 선정
AD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건국대학교가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인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4년제 대학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는 학제 개편 등을 통해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장기간(4개월 이상)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졸업생 중심의 '일학습병행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학재학 단계부터 현장성 있는 직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일학습병행제 2.0'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건국대는 2016학년도부터 5년간 매년 10억원씩 총 50여억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일학습병행제 등에 투자하게 된다.


이에 따라 건국대는 기존 학사시스템에 IPP를 도입, 현장실습 기간 동안 학점을 인정받도록 하고 기존 봄·가을 2학기로 된 학제를 4학기제(Semester-based Quarter제)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3~4학년 중 최대 2회(10개월) IPP 학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일학습병행제 운영학과의 경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신직업자격 과정과 연계해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40여개 이상의 IPP 참여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장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교내에 'IPP사업단'을 신설하고 교무와 학사지원팀, 창업지원단, 인재개발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현장실습과 취업의 연계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IPP 사업에는 전국에서 20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사업 수행능력, 사업 이해도 등을 고려해 수도권에서는 건국대와 동국대, 광운대 등 3개 대학이, 지방에서는 7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