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장중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증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시장에서는 현재 1052종목(91.8%)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1종목 포함해 71종목이 오르고 있다. 반면 하한가 1종목 포함해 1052종목은 내리고 있다. 22종목은 보합권을 유지중이다.
하락한 종목의 비율은 코스닥 전체 91.8%로 2006년 10월9일 98%를 돌파한 이후 최대 수준이다. 종목수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지난해 8월21일 1001종목이 하락한 이후 전날 1002종목이 하락하며 역대 최다 종목 하락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엔 이를 훨씬 뛰어 넘는 수의 종목이 하락하며 또 다시 기록이 깨졌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