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풍년, '2016 독일 암비안떼' 참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주방용품 전문 기업 PN풍년(대표 유재원)은 오는 16일까지 5일간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박람회 '2016 독일 암비엔테(Ambiente)'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세계 4800여 업체가 참석할 이번 박람회에는 약 150개국 13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PN풍년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이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부스를 설치했다.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국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Made in Korea' 브랜드라는 점을 내세워, PN풍년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사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PN풍년의 대표 제품군인 압력솥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캐스팅 냄비와 프라이팬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베르투ONE, 마스터9 등의 주요 베스트 아이템도 소개할 예정이다.

PN풍년은 독일 암비엔테를 포함해 다수의 해외 박람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올해에는 유럽, 남미, 동남아 시장 확대와 더불어 중동지역의 빅 바이어들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수출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PN풍년 관계자는 "독일 암비엔테를 포함한 대규모 해외 박람회는 매년 새롭게 변화하는 업계o소비자 트렌드를 접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중요한 장"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주방용품 전문기업으로 PN풍년을 알리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