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과의 연애 시절에 대해 폭로했다.
11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은 기존 MC 김상중과 더불어 이휘재, 윤손하, 김일중이 새 MC로 합류했다.
이날 맞벌이 부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에 대해 “데이트할 때 밥을 한 번도 안 산 여자는 처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보통 데이트할 때 남자가 사면 여자가 한 번은 사지 않냐”며 “그런데 (문정원은) 1년 반 동안 한 번도 안 샀다”고 밝혔다.
그는 “술을 마시면서 ‘왜 밥 한 번도 안 샀냐’고 물어봤더니 아내가 한 번 샀다고 하더라”며 “뭘 샀지 싶었는데 왕 스무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열량은 밥이었다고 하더라”며 “그게 말이 되냐”고 덧붙였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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