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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NG, '유증 첫 관문' 우리사주조합 100% 청약 달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3120만주 전량 청약 완료…유상증자 성공 청신호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유상증자의 첫 관문인 우리사주조합 청약 100%를 달성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유상증자 물량 1억5600만주 가운데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물량 3120만주에 대한 청약이 모두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주식은 전체의 20%로, 나머지 80%는 구주주에게 배정된다.


우리사주조합 청약이 순항하면서 유상증자 성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삼성SDI와 삼성물산 등 관계사 대주주의 잇단 참여의사 표명도 증자 성공에 한껏 힘을 실어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사주청약의 성공은 경영정상화에 대한 임직원들의 확신과 다짐의 표현"이라며 "구주주들의 참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주주 청약은 11~12일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때 발생한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는 오는 15~16일 진행된다. 신주 상장은 내달 2일로 예정돼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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