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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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당·여수갑)가 설 명절을 맞아 다른 후보들과는 다른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이 예비후보는 설 이튿날인 9일 새벽 여수시도시공사 차고지를 방문해 설 연휴동안 쉬지도 못하고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을 위로·격려했다. 이어 오후에는 여수시 국동 여수보육원을 방문해 원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 예비후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 때문에 우리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것”이라며 “이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또 여수보육원을 방문하고 나서는 “아이들을 보며 새롭게 재충전할 수 있었다”며 “나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좀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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