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문화소외계층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6 문화누리카드’를 오는 15일부터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2016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카드로 1인당 5만원이 지급되며, 전용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이며,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6세 이상) 중 신청자 전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에게 발급된 문화누리카드는 필요에 따라 가족끼리 1매로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농협 영업점·인터넷뱅킹을 통해 지정된 가상계좌로 1카드당 연간 10만원까지 입금?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고 자기 부담금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2015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동일 카드에 2016년 지원금을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2016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지역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은 내달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문화누리.kr)에서 가능하지만 ‘2016 스포츠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2016 문화누리카드’ 중복 발급이 불가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주지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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