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AIA생명이 모바일 최적화에 맞춰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AIA생명은 11일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새 홈페이지(http://www.aia.co.kr/)를 공개했다.
모바일 최적화를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 메뉴를 PC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개선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용 고객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보험상품, 계약사항 등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더 쉽고, 편하며,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까다롭고 복잡한 보험관련 정보도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순화됐다. 그 동안 보험업계에서는 고객이 보험을 가입하거나 보험금을 신청하더라도 내용이 어려워 보장혜택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AIA생명은 자체적인 '심플 랭귀지 가이드(Simple Language Guide)'를 개발해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의 모든 정보는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나 문장으로 제공된다.
또 매번 접속할 때마다 공인인증서 인증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최초 1회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인증을 한 후 일반적인 ID/PW 로그인 만으로 계약조회, 계약심사 및 보험금 청구조회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가입 희망자의 성별, 나이, 가입 목적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가장 적절한 보험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강화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실제 고객들이 갖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홈페이지 운영 뿐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하는 데 있어 고객친화적 마인드를 최우선적 가치로 여기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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