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7일 오전 11시30분 신관 1층 상황실에 개최한다.
북한은 앞서 이날 오전 9시 31분께(한국시간) 평안북도 철산국 동창리에서 남쪽 방향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 미사일 1단 추진체는 9시32분 분리됐으며, 제주도 서남방 해상에서 소실된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북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항공기와 선박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한 미사일 발사가 실패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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