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신규공무원 2833명 뽑는다

경기도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2833명을 채용한다.

직렬별 채용인원을 보면 9급 일반행정직이 127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9급 세무 98명 ▲9급 시설 404명 ▲9급 고졸자채용 20명 ▲7급 일반행정 36명 등이다. 공개경쟁으로 7급 53명, 8ㆍ9급 2287명을, 경력경쟁으로 연구사ㆍ지도사 등 총 167명을 선발한다.

도는 또 9급 사회복지 326명도 뽑는다.

도는 올해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등을 구분해서 모집한다. 8ㆍ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126명(5.8%) ▲저소득층 84명(3.9%) ▲시간선택제 243명(5.6%)을,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3명(5.7%)을 각각 선발한다.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시ㆍ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또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 031-8008-4040, 4045~4047, 4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월 25∼27일 진행된 경기도 사회복지 9급 공개채용 원서접수 결과 3900여명이 접수해 1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