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오는 18일까지 접수받아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의료기관이 적정하게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게 할 목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센터'의 교육대상은 간호·간병서비스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기관의 간호관리자와 실무 간호인력이다. 간호인력의 운영, 병동 환경 정비, 환자·보호자 관리방법 등 간호·간병서비스 병동 운영을 위한 실무적 내용을 중심으로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센터'는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의지와 역량이 있는 기관이 참여할 수 있고 공모기간은 2016년 2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교육센터 병원에는 강사료 등 교육실시에 소요되는 비용이 실비로 지급되고 공단의 교육센터 병원 홍보 지원도 있을 예정"이라며 "교육센터를 통해 새롭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도입하는 의료기관은 병동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센터 공모 결과는 2016년 2월 중 의료기관 개별 통보하고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 본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확대추진반 담당자(02-3270-6947~8, 6909, 6962, 2월 6일 이후는 033-736-4315~8)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