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학교’에 출연한 배우 박신양과 이원종이 과거 ‘쩐의 전쟁’에서 만났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우학교‘에서는 연기 수업을 가르칠 박신양과 그의 학생이 될 이원종 심희섭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장수원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양은 학생들에게 자기소개를 시켰다. 장시간 계속된 자기 소개에서 박신양은 학생들이 말하는 내용에서 정곡을 찌르며 진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애썼다. 데뷔 20년이 넘은 이원종 역시 이를 피할 수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신양이 저러는 이유’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등장했다. 게시물에는 박신양과 이원종이 2007년 출연한 SBS ‘쩐의전쟁’ 마지막 회가 담겨있다.
마지막회에서 마동포(이원종 분)는 자신의 50억을 가로챈 금나라의 뒤통수를 지팡이로 내리치며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쩐의전쟁’에서 이원종에게 죽음을 당한 박신양의 인연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배우학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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