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국發 손실에 롯데쇼핑 어닝쇼크…2Q 이후 회복 기대(종합)

시계아이콘01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국내외 영업권 손상차손 6169억원 발생
백화점·마트도 부진…2분기 이후 점진적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중국發 손실에 롯데쇼핑 어닝쇼크…2Q 이후 회복 기대(종합) 롯데쇼핑 국문 로고
AD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중국사업 손실에 대한 여파로 롯데쇼핑이 2006년 상장 이후 첫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2·4분기 이후부터 점진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가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29조1276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7% 늘었고 영업이익은 8578억원 27.8% 급감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346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롯데쇼핑은 국내외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와 영업권 손상차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타임즈(마트) 2494억원, 럭키파이(홈쇼핑) 1201억원, GS스퀘어와 마트 1409억원 등 국내외 영업권 손상차손이 6169억원 발생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중국 현지 기업·사업장 등을 인수할 때 발생한 영업권의 가치가 크게 깎였고, 이를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회계 장부에 반영하면서 적자 폭이 커졌다"며 "향후 5년간의 중국 경기가 매우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의 부진한 실적이 전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백화점 사업부의 경우 매출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8조666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14.8% 감소한 513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백화점은 여전히 적자를 이어갔다. 마트의 경우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8조5060억원이었지만 4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다만 편의점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23.4% 늘어난 3조31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21.7% 늘어난 46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2분기 이후의 점진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은 불확실한 중국 경제전망에 근거해 중국 사업과 관련된 영업권 전액을 반영, 추가적인 손상차손 발생은 마무리 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부실부분을 정리하고 2분기 이후 점진적인 턴어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 개선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호텔 상장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애널리스트는 "롯데글부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호텔의 상장과 지주사의 전환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면서 "이는 롯데쇼핑의 영업과 별도의 이슈지만 전체적으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