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문 신임 대표, 노조위원장과 함께 봉사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이 4일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유통은 이날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설 선물을 지원했다.
지난 1일 취임한 김병문 농협유통 신임 대표이사는 첫 공식 활동으로 정대훈 노조위원장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에게 새해 떡국을 대접하는 사회공헌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에는 특별히 노사화합 차원에서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등 직원 20여명이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유통은 추후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청소년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참치·햄세트, 떡국떡, 사골곰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설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의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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