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경실, 방송 중 발끈 "재혼도 돈보다 사랑을 갖고 하는거다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이경실, 방송 중 발끈 "재혼도 돈보다 사랑을 갖고 하는거다 " 이경실. 사진=채널A 화면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모씨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 가운데 이경실이 과거 방송중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던 사실이 눈길을 끈다.

2014년 방송된 채널A '내조의 여왕'에서 MC 진양혜는 "남자들이 여자한테 호감을 살 때 '내가 널 200억 부자로 만들어줄게'라고 하는 말이 나중에 재혼이나 삼혼할 땐 먹힐지 모르겠지만 초혼일 땐 '빨간 지붕의 집에 살고 싶어'라고 말하는 게 먹힐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초혼을 치르기 위해선 물질적 잣대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으려 하기보다 로맨틱한 미래를 꿈꾼다는 것을 어필하는 게 더 낫다는 식의 발언이었다.

이에 재혼한 경험이 있는 이경실은 발끈하며 "재혼할 때도 200억, 300억 얘기한다고 해서 결혼하는 거 아니다. 재혼도 다 사랑을 갖고 하는거다"라며 "재혼한 사람을 어떻게 보는 거야"라고 따졌고 결국 진양혜는 "마음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