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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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를 주창했던 법정 스님이 다녔던 조계산 자락 옛길이 복원된다.
순천시는 조계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와 볼거리를 제공 하고자 송광사 탑전에서 생전 법정스님이 수행했던 불일암까지 1.5㎞ 구간에 ‘법정스님 수행 무소유 옛길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3월에 착공해 6월말 완공될 이 공사가 끝나면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립공원인 조계산은 전국 100대 명산으로 산세가 부드럽고 탐방로 코스도 다양해 남녀노소 가족단위의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등 연간 40만명이 숲과 계곡에 찾아들고 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조계산 도립공원 탐방객 편의시설과 탐방로 및 자연학습장, 편백림 힐링코스, 쉼터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 정비해 관광이미지 개선은 물론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토록 할 계획이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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