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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명단공개’에서 정유미와 유아인의 10년간 우정이 알려져 화제다.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연예계 의외의 절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4위에는 정유미와 유아인이 이름을 올렸다. 34세인 정유미와 31살인 유아인은 과거 2007년 영화 ‘좋지아니한가’로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유아인은 정유미를 두고 "내가 너무 애정을 갖고 사랑하는 팬이다"면서 "뭐 감정이 있다는 것은 아니고"라고 말했다.
특히 정유미와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에서 키스신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아인은 "프로이기 때문에 어색했지만 촬영을 마쳤다. 멜로 섭외가 들어온다면 환영이다"고 밝혔다.
한편 tvN ‘명단공개 2016’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40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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