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사업계획 목표달성 결의대회'서 경영정상화 다짐
"2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할 것"
올해 수주 목표 6000억원·매출 4800억원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신동아건설이 '2016년 사업계획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신동아건설은 현장직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충남 예산에 소재한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회사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를 2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을 향한 '전력질주의 해'로 선포하고 각 본부별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목표한 수주액 6000억원을 차질 없이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인찬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작년에 회사는 워크아웃에 돌입한 이후 처음으로 흑자경영을 실현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한 가족처럼 똘똘 뭉쳐 올해 2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워크아웃 졸업을 목표로 수주 6000억원, 매출 4800억원 등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사업계획을 세웠다. 회사는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세종시 3-2생활권 M1블록(세종시 이주민 아파트)과 하반기 4-1생활권 P1구역(세종 캐슬앤파밀리에 2차)에서의 주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원 포상과 결의다짐 퍼포먼스, 신동아 퀴즈쇼,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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