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등 27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업 사고예방 및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직업윤리의식 강화와 부동산 중개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상훈 세무사와 정상철 부동산학 박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세법·중개사법 강의와 함께 업무미숙으로 인한 부동산중개업소의 법규위반 사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 강의후 질의응답을 통해 종사자들의 다양한 경험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토지정보과(062-410-6253)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종사자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이 신뢰하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 정착의 밀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역시 전문 지식인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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