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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 中企 기술개발에 75억 쏟아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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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문제로 기술개발에 착수하지 못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7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신제품ㆍ시장개척을 촉진하는 기업주도기술혁신개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촉진을 지원하는 글로벌 유망과제 ▲연구개발(R&D) 과제기획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R&D역량강화 ▲섬유산업 실용화기술개발 등이다.

경기과기원은 오는 3월10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과제는 최대 2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과기원은 다음달 16∼17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술지원팀(031-888-68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과기원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559개 과제에 총 1063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3510억원의 매출 성과와 3206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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