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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왜소행성 세레스 위를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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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돈 탐사선 사진이미지로 입체 영상 만들어

[스페이스]왜소행성 세레스 위를 날다 ▲세레스의 크레이터 '오카토르'.[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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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세레스 위를 날다
깊은 비밀 풀리고
세레스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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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탐사선이 촬영한 사진 데이터를 기본으로 왜소행성 세레스(Ceres) 지표면을 영상화한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애니메이션을 두고 세레스 지표면에 나타나 있는 커다란 크레이터 등 세밀한 이미지를 통해 세레스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카토르(Occator)' 크레이터와 높은 산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돈 탐사선이 그동안 세레스를 근접 촬영한 사진 자료에 기초를 뒀다. 돈 탐사선은 세레스로부터 약 1450㎞ 떨어진 채 공전하고 있다. 나사 과학자들은 "넓고 큰 크레이터는 우리가 세레스 지표면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라며 "세레스의 실체에 대해 보다 입체적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돈 탐사선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를 탐험하기 위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2011년과 2012년 베스타(Vesta)를 탐험한 이후 2015년 3월에 세레스에 도착했다. 돈 탐사선은 세레스에 395㎞ 접근해 정밀 탐사작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세레스를 만나다
=https://youtu.be/nJiw2NxqoBU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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