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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2부 연속 방송한 SBS '미스터리 신입생'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된 '미스터리 신입생'에서 아영(남지현)은 어려운 집안 형편에 재수까지 했지만 원하던 명성대에 떨어졌고, 부모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합격했다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 이후 아영은 사촌 동생 오정은(이진이)의 대리출석 아르바이트 부탁을 받고 명성대 가짜 신입생이 되기로 한다.
비밀을 간직한 채 신입생이 된 아영의 학교생활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첫날부터 이민성(연준석)과 자꾸만 얽히게 되면서 둘 사이는 점차 가까워졌고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날까 매일 긴장한다.
하지만 아영은 민성 또한 거짓말로 대학생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과 진짜 이름이 우현임을 알게 된다. 우현의 마음을 알게 된 후 가짜 삶에서 벗어나기로 한 아영은 대나무 숲에서 우현과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한편 '미스터리 신입생'은 내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대학에 들어간 가짜 신입생이 진짜 자신과 가짜 삶 사이에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겪는 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희망과 행복이 무엇인지를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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