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감산 기대감에 4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40센트(1.2%) 오른 배럴당 33.6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유럽선물시장에서도 브렌트유는 84센트(2.48%) 상승한 34.73달러를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는 지난 주 최저치에서 25%나 급등했다.그러나 이번달 들어 국제유가는 9%정도 하락했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공급 과잉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감산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원유채굴 업체 베이커 휴는 미국의 원유채굴장치가 지난 1주일사이 12개 감소한 498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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